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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팩트체크/건강질환증상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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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약복용 후기 및 극복방법


저는 임신과 출산등으로 호르몬의 변화때문에 산후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는데요.

공황장애는 우울증하고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서

참 많이도 힘들었고, 고생도 많이했습니다.

 

다시 좋아졌을때는 이렇게 편안할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잊고살다가

퇴사 후 아이랑 집에만 있다보니 다시 또 재발하여

약을 다시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무너지면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진료과의 환자수가 줄어들었는데

정신과만 환자수가 급증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육체적 건강보다는 이제는 정신적 건강이 우선이 되어야하고, 더욱더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우선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유없이 매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강력하게 다가옵니다.

 

- 지하철, 터널, 극장 등 폐쇄된 공간와 장소에서 가슴이 두근거림

 

저 같은 경우에는 날씨영향도 꽤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덥고 후덥지근하고 공기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면 바로 그 증상이 나옵니다.

특히 초반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시 매우 힘들었습니다.

 

- 심할경우 기절 증상으로 이어지거나 나타날수 있음

 

이것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응급반응인데요.

공황증상으로 숨막히는 느낌 (숨이 잘 안쉬어지고, 매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증세 심함)

운전중이거나, 야외에서 갑자기 기절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위험할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란?

 

극단적인 불안증상으로 특별한 이유도 없이 예상하지 못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따라서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입니다.

 

마치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유발되는 공황발작

심각한 공황발작과 함께 예기불안이 특징

 

공황장애 1.5%~5%, 공황발작 3~4%의 유병율

공황발작으로 응급실 이용시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않아 더욱더 의아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2~3배, 20~30대에서 흔하게 발병하고 있으며,

가족력이 있을경우 일반인보다 위험도가 10배 나타납니다.

 

가족력이 있을경우 일반인보다 위험도가 10배

사회공포증, 우울증, 범불안장애, 인격장애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공황장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 가슴두근거림

 

2. 복부불편감

 

3. 근육,긴장

 

4. 가슴답답함

 

5. 과호흡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 일부러 숨을 쉬려고 노력하게됨)

 

6. 어지러움, 식은땀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는 내가 지금 처해있는 환경적인 부분이 매우 큽니다.

외부적 스트레스와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의 비정상적인 뇌구조 (세로토닌 또는 가바)

로 인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내가 현재 신체활동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놓여진 상황이

나에게 부담은 없는지 내가 수용할수있는 한계선을 넘은것은 아닌지

항상 확인하고 체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경우 빠른 심리상담과 약복용등을 생각해보아야합니다.

 

  •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며 맥박이 빨라짐

  • 죽을것 같은 강력한 공포심

  • 공포로 인한 회피현상 및 행동 그리고 건강염려증

  • 가슴통증, 가슴불쾌한 감정

  • 질식할것 같은 호흡 불편함과 공포

  • 손발저림, 현기증, 휘철거림 감각이상 증상

  • 오한이 들며 땀을 흐리고, 잠을 제대로 잘수없이 불안함

  • 광장공포증을 동반하게되면 장소에 대한 두려움

 

 

 

초기 1단계

 

일상생활시 가슴두근거림과 불안증상등을 겪고, 호흡이 제대로 되지않는 느낌이 듭니다.

숨을 내가 쉬고있다는 생각은 굳이 안하잖아요?

그런데 숨을 쉬려고 일부러 호흡을 내뱉고 있다면 그건 공황장애 초기 1단계 증상입니다.

 

공황장애 2단계

 

초기1단계에서 증상이 악화되면 위와 같은 증상의 빈도가 잦아지고

특히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등의 이용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보다 심할경우에는 식당, 극장, 광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아예 갈수도 없고 엄두도 나지않는 단계가 됩니다.

집에만 있고싶고 사람을 만나는걸 두려워 하게되죠

 

가장심각한 3단계는

 

공황발작입니다.

기절을 하는 경우도 있고, 온몸이 사시나무떨리듯 발작을 하며 짧게는 10분 또는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 땀이 조금만 긴장해도 많이 난다

  •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 숨이 가쁘거나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질식할것 같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

  • 토할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 현기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띵하거나 멍하다

  • 비현실감이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것 같은 느낌이든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버릴까봐 두렵다

  • 죽을 것 같아 두렵다

  • 마비감이나 찌릿찌릿한 느낌 등의 감각 이상이 있다

  • 오한이 들거나 얼굴이 갑자기 화끈 달아 오른다

위의 내용 중 4개이상 체크되면 공황장애 증상을 이미 경험한것 입니다.

병원에서 상담 및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합니다.

 

 

 

공황장애가 오면 저는 거울을 보면 참 제가 낯설다고 느껴져요

생글생글 잘 웃는 얼굴과 생동감은 사라지고 어느새 삶이 지쳐 찌든 무심한 얼굴이 

저를 보고 있어요.

 

이 글을 쓰며 조금은 저를 돌아보게되고,

오히려 인지하게되니 저를 돌보고, 나를 아끼고,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로 크리스마스 미니트리를 만들어봤어요.

만들고보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아이랑도 집에서 더욱 즐거울수 있는 키트 등을 구매해서

자꾸 나쁜 생각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내려놔야할것 같습니다.

 

다들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 잘 지켜내어,

이 무서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하고 희망찬 봄에 만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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