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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팩트체크/다이어트정보

간헐적 단식 방법, 후기와 실패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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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 나혼자산다에 김지훈배우가 하고있다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간헐적 단식은 꽤 오래전 한 다큐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고,

여전히 다이어트의 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저는 과체중은 아니지만 항상 다이어트를 달고 살고있습니다.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고 당연히 간헐적 단식도 시도해 봤었습니다.

 

시도하고 포기하고, 몸이 안좋은 반응을 느끼기도 하고, 효과를 보기도 하고,

그렇게 찾아보다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안되는 사람, 그리고 한국인(패턴상)이 하기 어려운점에 대해

알게되어 이것을 소개드려 볼까합니다.

 

 

 

 

<이글의 목차>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 방법 5가지

간헐적 단식 하면 안되는 사람

간헐적 단식을 실패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주의할점

 

 

 

우선 간헐적 단식이란 ?

 

간헐적 단식을 누구나 아는것처럼 공복감을 최대한 길게 시간을 갖고 나머지 시간에 식사를 하는 방식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게되면 체중 감소 뿐 아니라 체내 인슐린 수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높을수록 비만이나 대사질환을 일으키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간에서 생성되는 IGF-1이라는 호르몬 수치도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복과 단식을 통해 몸에 모든 기관과 내장들을 쉬게해주어 휴식을 주어서 좋은 영향을 가지고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방식으로는 하루 세끼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대 사회에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옛 조상들은 워낙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노동과 체력이 바탕이 되는 일을 주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노동력보다는 하루종일 컴퓨터와 사무실에서 앉아서 근무하는 일이 많고,

움직임이 많이 없고, 대중교통과 자가운전등으로 운동성은 더더욱 떨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취미로 운동보다는 영화감상, 유투브, 게임등으로 동적인 생활을 주로 이루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더욱더 문제가 되기도하고,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키워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은 ?

 

1. 16:8 또는 18:6

- 제일 기초적이고 많이 하는 방법으로 16시간동안 금식하고 나머지 8시간동안 식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한 다큐프로그램에서도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금식으로 나머지 시간에 식사하는것만으로도

16kg을 감량한 분이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18시간 금식하고 나머지 6시간동안 식사하는 방식입니다.

얼마전 나혼자산다에 김지훈 배우가 저녁 8시쯤 식당에서 고기식사를 하고,

새벽1시쯤 샌드위치를 먹는것으로 봐서는 18:6 간헐적 단식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체지방량이 확 빠진게 보여서 분위가 자체가 달라보이더라고요.

 

 

2. 5:2

- 5:2방법은 일주일에 5일은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일주일 중 2틀은 칼로리를 500~600kcal로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주5일의 근무하는 회사원에 경우에 적합할수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평일 5일은 정상적 식사를 하고 주말에 제한하여 가벼운 식사 2끼를 250kcal에 맞춰 2번 하면 될수 있습니다.

 

3. 1일 식사 / 1일 금식

- 이 방식은 조금 극단적이고, 연예계나 스포츠등으로 극단적인 체중감량이 필요한 직업군에서 많이 하는 방식입니다.

하루 정상식사하고 하루는 24시간 완전한 금식을 하는 방법입니다.

금식하는 동안에는 물이나 칼로리가 거의없는 음료섭취는 허용됩니다.

이 방법의 경우 간헐적 단식을 처음 접한 분들은 수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1일 1식

- 1일 1식도 간헐적 단식의 한종류라고 볼수 있습니다.

내가 편하게 식사할수 있는 시간데를 골라 천천히 음식을 탐미하고 나머지 2끼는 금식을 하는 방식입니다.

한때 홍진영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사이 1일1식을 하고 많은 체중감량을 했다고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이야기 한적 있었는데요. 그때 먹고싶은것 음식 종류를 가리지않고 다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간헐적 단식 하면 안되는 사람은?

 

제가 한때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중단한 이유는 위가 좋지않고, 당뇨가 있어 공복이 길어지면

어지럽고 일상생활이 불가하여 중단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시간안에 먹을수 없다는 생각에 약간의

강박이 몰려와 정신적으로 피폐하기도 했었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찾아본결과 아래와 같은 분들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1. 소화기관이 약하고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

2. 섭식장애 경력으로 폭식을 유발할수 있는 사람

3. 스트레스가 심하고 우울증,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

4. 임신, 수유부

5. 기타 병력등으로 약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

6. 저체중인 사람

7.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

8. 어린이, 청소년, 노인

 

 

 

금식의 부작용으로는 '두통, 현기증, 집중력 유지불가'등이 있어 사실상 우리나라처럼 근무시간이 길고,

자기시간이 없는 일반적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해서 공복에 대한 포상심리로 고칼로리의 음식이나, 정크푸드 등을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워낙에 소식을 하거나, 채식위주의 식단을 했던사람이면 굳이 간헐적 단식을 할 이유가 없겠지요.

아무리 건강을 위한다지만 사실 간헐적 단식을 강력한 다이어트에 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실패하는 이유 ?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국인은 다른나라에 비해 근무(노동)시간이 긴편입니다.

하루 식사시간을 포함한 평균 근무시간이 9시간이고, 야근문화도 아직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균 6시에서 7시퇴근하고, 집에도착하고 씻고 식사하는 2~3시간 정도가 한국인의 평일 평균 휴식시간의

전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무시간에 단식으로 집중력이 좋아고 몸이 가뿐하다는 분이 있다면 그건 체질상 간헐적 단식이 맞는분이며, 꾸준히 수행하여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만,

 

단식과 금식으로 인해, 속쓰림과 현기증, 컨디션 저조, 집중력이 낮아진다면

업무에 영향을 주고 당연히 힘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휴식시간이 길고 내몸에만 집중할수 있는 연예인들이 간헐적 단식을 많이 하고 성공하는것을 알게되고, 평범한 직장인은 어려울 수 있겠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어떤 다이어트든 자기몸에 맞게 몸을 헤치지않을 정도로만 진행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퇴사하고 집에 있게되어 오후1시부터 오후9시까지만 식사하고, 나머지 금식으로 다시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실패하거나 포기를 하게되면 정말 저와 맞지않는 것이겠죠.

 

 

코로나로 인해 실내체육관의 입장이 사실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식단으로 관리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건강영양제 섭취, 야외 걷기 등을 통해 몸의 건강 밸런스를 유지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주의할점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지방도 태우지만 그만큼 근육도 감소하게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간헐적 단식으로만 체중감량을 하게되면 근육량 감소로

피부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꼭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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